[여행숙소/ 오사카 메리어트 미야코] 아이와 함께 디럭스 트윈 타입으로

저희 언니네 가족여행에 초대받아 조카 서포트 겸사겸사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6살  조카랑 같이 가는 거여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진 못할 것을 예상하고 모든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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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착한 당일의 첫 호텔은 '메리어트 미야코'입니다.

오사카에는 고층 빌딩이 많이 없더라구요.

잔잔한 키의 건물들 속에 우뚝하게 솟은 하루카스 빌딩에 메리어트 호텔이 있습니다.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2시

위치 :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연락처 : +81 6-6628-6111

객실요금 : 디럭스 트윈, 조식포함 70만 원대 (7월 말)

오사카 메리어트 미야코 호텔 ·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19층에 로비가 있어요.

로비에 들어서면 층고도 높고 통창이어서 개방감이 좋구요.

뷰는 뭐 말할 것도 없죠,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하니 두말 안 하겠습니다:)

 

저희 룸타입은 디럭스 트윈룸이고 엑스트라 베드 추가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서 그런지 룸이 넓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뷰가 어마어마하니깐 만족이요!

미니바는 구경용이고요, 네스프레소도 있는데 요것도 건드리진 않았네요.

 

화장실 좌변기는 건식으로 별도 공간에 있고

적당한 크기의 세면대 공간과, 욕조가 포함되어 있는 널찍한 샤워 공간이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부족함 없는 정도로 무난했습니다.

센스 있게 베스 솔트가 있어서 저녁에 숙소 복귀해서 저희 조카는 따수운 물에 목욕을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가요! 아이들 있는 집은 무조건 조식 신청해야 하잖아요.

19층에 쿠카로 가서 조식쿠폰을 내고 입장합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햇살도 잘 드네요.

창가 쪽으로 안내받아 조식 뿌시기 시작!

 

오믈렛은 자리에서 종이에 체크한 뒤 스테이션에 내면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빵류, 치즈, 훈제연어, 팬케이크, 계란, 베이컨, 소세지 같은 조식 기본 메뉴도 있고,

일본 가정식과 같은 밥과 반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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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날숙소 정리하고 둘째 날 일정을 보내러 교토로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