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 재개장, 디럭스 킹과 선스위트 숙박 후기

영종도 3대 호텔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호텔 안에 있는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가 개장했습니다. 작년에 리모델링한다면서 닫아뒀는데 올해부터 재오픈했나 봅니다. 호텔 시설도 누리고 워터파크까지 야무지게 즐기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스플래시 베이 이용할거면 패키지로 구매하는 게 합리적

스플래시 베이 입장권을 따로 구매하려면 하프데이 주말 기준으로 4,9000원이라고 하니 너무 사악한 가격이죠. 애초에 룸 예약할 때 스플레시베이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하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하기 전에도 입장 가능하니까 무조건 빨리 가길 추천

체크인하고 대여섯 시 되면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체크인 순서 예약 걸어두고 14시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입장해도 사람이 많이 없고 어트랙션 같은 것도 줄이 거의 없어서 이때가 기회다! 하고 부지런히 이용합니다.

워터파크 짧고 굵게 이용하고 체크인 알람 오면 체크인하고 방에 가서 쉬면 최고의 루트!

입장할 수 있는 차림은 가벼운 평상복이어도 되는 거 같은데 입수 시에는 수영복 재질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딱히 제지는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유수풀에서는 개인 튜브는 사용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고요.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음료수나 스낵을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기본적으로 외부음식 반입은 불가하니 이럴 때 돈 써야 줘 뭐~

 

깔끔한 포레스트 타워 디럭스킹 타입 룸 구경하기

방은 지난번에 묵었던 타입과 동일했습니다. 둘이 이용하기 딱 좋은 크기의 방이고 시설들은 다 깨끗하고 여전히 새 것 같더라고요. 열대숲 패턴의 욕조가 포레스트 타워의 시그니처고요. 칫솔치약은 어메니티에 없으니 꼭 챙겨가세요. 산타마리아노벨라도 야무지게 발라줄 거예요.

 

가족여행이라면 선타워 선 스위트 룸 타입 추천

이번엔 가족여행이어서 큰 방 하나를 더 빌렸습니다. 선타워의 스위트 룸은 침실과 거실에 파티션이 있어서 공간이 넓어요. 스위트 룸 타입의 에메니티는 불가리입니다. 바 공간 앞으로는 큰 테이블이 있어서 가족끼리 저녁에 방에서 맥주 파티 하기에 딱입니다.

인스파이어 두 번째 방문 후기인데 두 번 다 만족입니다. 가족, 연인,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흡족한 인스파이어 이용 후기 마칩니다. 첫 방문 후기에는 조식 리뷰도 자세하게 담아두었으니 아래 게시글 구경 한번 가보세요.

 

[[Travel] 여행으로 일상 충전] - 역대급 조식 뷔페 인스파이어 셰프스 키친 2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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